젠장. 덧글로 썼던 글이 너무 길어서 그냥 트랙백으로 하려다가 망했다. 내용을 복사한 후에 덧글을 삭제하고, 트랙백을 걸려고 트랙백을 누른 순간 트랙백 주소가 복사되면서 내 덧글 내용이 날아갔다. ㅡ.ㅡ;; 그냥 짧게 다시 쓰는 수 밖에...
현영이가 Eclipse에서 Vim을 쓰기 위해 고군분투한 내용이 있길래, 그에 대한 내 경험을 살짝 포스팅해 본다.
일단 Eclim이란 놈은 처음 본 놈인데, 실제로 깔아보기 전까지는 그 정체가 뭔지 살짝 헷갈리는 놈이었다. Eclim은 홈페이지에 나오는 말 그대로 Eclipse Integration in Vim을 표방하는 놈이다. 즉, Eclipse의 기능을 확장하기위한 플러그인이라고 보기 보다는 Eclipse의 기능을 Vim에서 쓰기 위한 플러그인인 셈이다. 그래서 Eclim은 Vim에서 동작한다. 물론 Eclipse의 기능을 쓰기 위한 Vim plugin도 같이 제공해준다. 다음 그림을 보면 Vim화면에서 Eclipse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림 출처는 SourceForge의 eclim project homepage)
발상의 전환 (Vim in Eclipse가 아닌 Eclipse in Vim)도 재미있고, 나름 상큼한 느낌도 주지만, 결정적으로 모든 기능을 명령 모드에서 명령어로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꽤 불편하다) 그리고, 생각 만큼 부드럽게 잘 동작하지는 않는다. 그 외에도 뭔가 어색함이 많아서, 솔직히 잘 이용하게 되지는 않을 것 같다. Eclim을 설치한 후에는 명령 모드에서 :E가 듣질 않는다. 절대 단점이다. 게다가 매번 Eclipse의 plugin폴더에 있는 eclimd.bat을 실행시켜줘야 한다. 이것도 귀찮다. 난 개인적으로 뭔가 저렇게 서버를 띄워 놓는걸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처음 실행시부터 좀 거부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아무튼 결론은 나랑은 맞지 않는다는 것!!
VimPlugin은 나중에 계속 써야겠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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