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일주일간 우리가 묵을 숙소인 Holiday Inn San Diego Rancho Bernardo에 도착하자마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여정은 인천 - 샌프란시스코 - 샌디에고 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샌디에고로 오는 비행기를 예약하기 힘들어 공항에서 10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12시간의 거리를 날아오다보니 샌프란시스코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밤을 새 버렸는데요, 그래서인지 샌프란시스코의 시간은 오전 11시였지만 졸려 죽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 공항 2층에 있는 식당에서 대충 새우잠을 자다가 다시 게이트 앞으로 자리를 옮겨 기다리길 10시간. 드디어 샌디에고행 비행기에 탈 수 있었습니다.

밤 11시에 도착해 공항을 나서서 정류장에 가 보니 렌트카셔틀이 많이 보이는군요. 여긴 렌트카문화가 많이 발달해 있어서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우리가 예약한 렌트카회사 셔틀을 타고 가서 차를 빌렸는데, class B의 compact 급을 빌렸더니 (회사 규정상 작은 차를 빌려야 합니다. ㅡ.ㅡ;;) 엘란트라를 주는군요. 이제 겨우 1300마일을 뛴 새차였습니다. 한국의 아반떼가 미국에서는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팔리는군요. 차와 함께 빌린 NeverLost라는 네비게이션에 의지해 이곳(Holiday Inn)을 찾아왔습니다.

먼저 목욕을 하고 글을 올리기 위해 콘센트를 찾으니, 아뿔사 한국과 모양이 틀리네요. 미리 이럴 걸 대비해서 준비를 했었어야 했는데... 자책하다가 혹시나 해서 Lobby Desk에 찾아가 설명했더니 All-in-One Adapter라는 걸 빌려줍니다. 간 김에 치약도 달라고 했습니다. 방에 치약이 없더군요.

시차때문인지, 아님 낮에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잠을 자서인지 잠이 안옵니다. 내일 오전 8시에 일행들과 보기로 약속했는데... 이제 4시간 남았군요. ㅡ.ㅡ;; 내일은 제 니콘 D50용 배터리 충전기를 사야하는데, 어딜 가야 할까요? 카메라가 충전이 되어 있지 않아서 사진 없는 여행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ㅡ.ㅡ

2008/08/02 18:54 2008/08/0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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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penID Logo 호빵맨 2008/08/03 17:0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plug adapter 들고 가라고 마지막에 얘기 했거만 짜숙...

  2. OpenID Logo 호빵맨 2008/08/04 09:2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what did you bring?

    • OpenID Logo exedra 2008/08/04 09:30  address  modify / delete

      사려고 하다가 왠만한 호텔에는 다 있겠다 싶어서 그냥 무시했었지.
      따로 전자기기라고 해 봐야 노트북밖에 없어서..

      중국 출장 갔을 때 호텔에 보니까 아예 Universal Adapter로 되어 있더라구. 그리고 미국도 한국이랑 같은 아답터일거라고 생각했다.
      순간 착각했지 뭐~

  3. OpenID Logo 삶바라기 2008/08/04 09:2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 잘 갔나부네.
    아반떼라.. ㅎㅎ
    빨랑 사진 올려라.. 충전이라..

    • OpenID Logo exedra 2008/08/04 09:28  address  modify / delete

      전부터 봐 뒀던 렌즈를 하나 사야겠다
      Sigma 광각 줌 렌즈로~ 물론 2.8f